SEO 글쓰기 양식의 기본, H태그란?
지난 게시글에서 우리는 SEO 글쓰기란 검색엔진이 읽기 편하도록 최적화하는 작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게시글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기본적인 양식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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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검색엔진은 게시글을 읽어들일때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그래픽적인 구성요소를 전부 제외하고 HTML이라는 코드로 읽고 해석하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스킨 편집을 위해 적어도 한 번이라도 HTML창을 열어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HTML을 배워야하고 코딩도 할 줄 알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저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해석할 줄만 알면 된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과는 사과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우리가 사과의 화학적 성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재배하는지, 어디서 자라서 어떤 경로로 유통되는지는 그 이후에 알아가면 되는 겁니다.
HTML에서 H태그란 헤딩태그라고 합니다. 검색엔진은 H태그를 통해서 글의 제목, 소제목, 내용 등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러한 H태그는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웹페이지는 HTML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공통된 구성요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론은 우리는 HTML에서 H태그를 순서대로 배치하는것이 검색엔진 최적화 글쓰기를 위한 양식의 기반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에서 H태그를 올바르게 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티스토리에서 H태그 옳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티스토리에서 글쓰기 화면으로 진입하면 화면 상단에 문단모양이라고 하는 탭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목 1~3, 그리고 본문 1~3으로 나누어 진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H태그에 대해서 전혀 접하지 않으신 상태에선 이 탭이 그저 제목과 본문 글씨 크기만 다른가 보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쯤 돼서 눈치채신 분은 아시겠지만, 바로 문단모양 탭이 티스토리에선 H태그를 배치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문단모양 탭을 활용하여서 임의의 게시글을 발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HTML에서 H태그가 어떻게 적용됐는지 확인해봅시다. 우리가 발행한 글에서 우클릭을 하면 페이지 소스보기를 클릭해 줍니다.
H태그 구성을 보면 처음 제목이 h1, 문단모양 탭에서 제목1=h2, 제목 2=h3, 제목 3=h4가 되는 겁니다. 검색엔진이 우리 글을 읽지 말지 판단할 때에 제목과 관련된 h1태그를 가장 먼저 읽게 됩니다. 즉, 이 h1의 중요도가 가장 높고 하나의 게시글에 h1은 한 번만 쓰여야 합니다.
결론은 글쓰기 가장 상단에 제목을 입력하세요라는 항목이 h1태그가 되어야하는 것이고 내용 부분 시작 시 제목 1부터 차례로 작성하면 대부분의 h태그는 순서대로 배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는 SEO 글쓰기를 하기 위한 첫 번째로 문단모양 탭을 활용하여 h태그를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시글 자체 양식이 통일되지 않고 위의 임시발행 게시글처럼 글씨체도 점점 작아지고 제목 디자인도 달라서 가독성은 떨어집니다.
HTML은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코드라고 했다면 CSS는 우리의 눈에 보여지는 화면을 구성하는 코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용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HTML코드에 디자인을 입히는 CSS코드를 수정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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